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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뺑소니 차사고 영상 날짜 순 정리

by 구름동동7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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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씨의 뺑소니 사건으로 연일 연예계가 떠들썩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는 트롯 가수로서 콘서트 일정에 일어난 사건이라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김호중 씨의 뺑소니 사고 날짜 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든다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법이죠. 이제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죄 값을 치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사건의 시간 순서 정리

 

 

9일 오후 11시 4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김호중씨는 몰던 승용차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하였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뺑소니에 해당됩니다.

 

10일 오전 1시 40분 경:

김호중측 : 김호중의 매니저인 A씨가 강남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이 운전자라고 자수하며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자백.

경찰 측 : 차량 소유주가 김호중인 것을 확인하고 사실 관계를 추궁하여 김호중이 운전한 사실을 시인받았습니다. 김호중의 음주측정을 요구하였습니다.

 

10일 오후 4시 30분:

김호중측 : 오후가 되어 김호중의 음주측정을 했고 사고를 낸 후 도주한 것이 아니라 당황하여 사고처리가 미비했던것이라 주장

경찰 측 : 음주측정했으나 음주 수지는 나오지 않았다 확인했으나 의심을 버리지 않음. 그리고 매니저 A 씨가 김호중의 운전 당시의 옷을 입고 왔음에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11일,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단독 콘서트

 

14일:

언론에 사고가 공개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33)씨를 뺑소니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측 : 소속사는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며 “김 씨는 경찰서에서 음주 측정을 받은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했고, 그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운전했다고 말했고, 이를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 : 김호중을 불러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행방등 8시간에 걸쳐 밤샘 조사를 벌였고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5일: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 방문했음이 드러나다.

김호중측 : 유흥주점에는 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또한 콘서트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측 : 김호중이 9일 사고 직후 매니저 A 씨에게 전화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라고 말했다며 해당 발언이 담긴 녹취 파일을 이미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호중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던 과정에서 김호중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직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도 확인하며 음주운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옷을 바꿔 입고 거짓 자수한 A 씨에 대대 선 범인 도피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며 김호중의 사건 차량에 메모리카드가 빠져있는 것 확인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메모리카드는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 B씨가 제거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16일:

공식 입장과 사고후 김호중의 모습이 담긴 CCTV 공개되다

김호중측 : 이광득 대표는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해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항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듯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후 이런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내가 부탁했다"며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전해드린 내용은 경찰 조사내용과 모두 같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찰 측 :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 A 씨와 BT는 서울 강남경찰서 김호중 교통사고 관련조사를 받는 중 사건 당시 모두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채널 A는 김호중이 한 골목길에서 어두운 색 의상을 입고 통화하는 영상을 보도했는데 영상에는 김호중이 차에서 내린뒤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공황발작이 오면 서 있기도 힘들고 숨쉬기도 힘들어 병원을 찾기 마련인데 이 영상에서 김호중은 너무 여유롭고 손 모양등이 전문가들은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고 분석하였습니다.

 

17일:

변호사를 선임하다 그리고 편의점 CCTV 공개

김호중측 :사건 변호인으로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을 16일 선임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변호사는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선임계를 제출했으며 그는 문제인 정부 시절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요직을 거쳤습니다. 조 변호사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변론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변호인으로서 김호중 씨가 법률상 억울한 점이 있는지 잘 챙겨보고 변론하겠다”로 말했습니다.

*MBN뉴스는 김호중이 지난 10일 새벽 1시 50분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 호텔 인근 편의점에서 매니저와 함께 페트병 음료수 등 간식과 캔맥주를 구입하는 CCTV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직원은 “김호중이 마스크를 쓰고 맥주 4캔과 음료 2개 과자 하나를 사 갔다”고 밝혔으며 그 시간은 경찰서에서 매니저 A 씨가 거짓 자수를 하던 시간이며 사고 후 2시간 정도가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18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공연하다

김호중측 : 김호중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스포츠파트 실내체육관의 콘서트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라고 말했으며 관객들은 호응하며 응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콘서트를 취소하려는 팬들은 높은 취소 수수료로 또 한 번 논란이 되었습니다. 음주의혹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감행하여 취소를 원하는 팬들은 높은 수수료를 내야만 취소를 할 수 있는데 관람일 2 ~ 1일 전에는 수수료가 티켓 금액의 30%나 돼 논란이 되었습니다.

경찰 측 : 조사에서 김호중은 사고 당일 유흥주점을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고 18일 새벽 그가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19일:

유흥주점에 동석한 것으로 유명 가수 A 씨, 유명 개그맨 B 씨가 거론되다

유명 개그맨 B 씨로 거론되면 허경환은 관련 사진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부인하였습니다.

김호중측 : 19일 공연을 강행했습니다.

경찰 측 : 술자리에 있었던 동석자와 술집 관계자 조사에서 “김 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중측 : 술잔에 입은 갖다 댔지만 마시진 않았다며 진술했으며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은 술 대신 ‘17차’를 마셨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측 : 소속사 대표 등을 범죄 은닉 교사 혐의로 추가 입건하고 김호중의 주거지 및 소속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20일:

김호중 (33)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측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너무 괴롭다"는 심경과 함께 수일 내로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출석 시점을 놓고 김 씨 측은 당초 이날 나오려고 했으나 경찰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고 주장했으며, 김씨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기자단에 입장문을 배포해 김씨 측이 전날 밤늦게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경찰 측 : 경찰은 애초 조율된 게 없었다고 발표하며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여건이 무르익으면 조사한다는 입장입니다.

 

5월 21일:

 

 

김호중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음.

김호중이 기자들의 포토라인에 대해 문제 제기하며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사적으로 귀가 요청.

김호중은 핸드폰 제출 요구에 거부했으며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비밀번호를 사생활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알려주지 않았

경찰 조사 후 약 6시간 동안 귀가 거부.

 

5월 22일:

 

 

경찰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및 도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5월 23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이 강남경찰서 조사 후 기자들 피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감.

조사를 받고 오후에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콘서트 강행

 

5월 24일:

 

12:30 PM: 김호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시작 (약 50분간 진행).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김호중이 다른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요구한 사실을 지적.  

신 판사, 김호중의 수사 협조 여부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중점으로 심문.

1:23 PM: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후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발언.

저녁: 신 판사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영장 발부.

김호중,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구속영장 발부

카라큘라 미디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김호중 팬에 의해 살해 예고글 게시.

JTBC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핸드폰 잠금 해제 협조 의사 전달.

 

5월 25일:

김호중 갤러리에 카라큘라 살해 예고글 삭제, 유저들의 신고로 경찰에 보고.

 

5월 26일:

경찰, 주말 동안 증거물 분석 및 본격 조사 준비.

김호중, 주말 동안 변호사 일정 문제로 직접 조사 받지 않음.

선수금 126억이 알려지며 김호중 콘서트 강행 이유로 거론

우종수 국수본부장, 김호중의 진술 번복 및 경찰의 증거 수집 상황 설명.

 

5월 27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련 임직원 전원 사임 및 대표이사 교체 발표.

소속사, 사건과 무관한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사과.

우종수 국수본부장, "객관적 증거와 충분한 목격자 조사로 거짓말 탐지 조사 고려하지 않음" 발언.

경찰, 택시기사로부터 합의금 제안이나 불처벌 요청 받지 못했다고 발표함.

 

5월 28일:

'더 팩트', 김호중 사고 당일 길과 정찬우의 강남 스크린 골프장 모임 보도.

김호중 소속사, 정찬우와 스크린 골프는 했지만 음주 사실은 부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감소 및 현금 자산 감소 확인.

KBS, 김호중 방송 출연 규제 검토 위원회 29일 개최 예정 보도.

 

5월 30일:

 

 

래퍼 길이 김호중과 동석한 CCTV가 드러났는데 1차 스크린 골프장에서 2차 장소로 이동할때 운전석엔 김호중이 조수석엔 길이 하자 하는 영상이 드러나 1차 스크린 골프장에서 음주를 했다면 길도 음주운전 방조죄에 해당된다는 의심은 받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후폭풍

 

 

그동안 혐의를 부인하다가 전날 밤 입장을 바꿔 혐의를 시인한 김 씨 측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등 상황 악화에 대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이는 전략이 깔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고 있으며 콘서트가 끝나자 음주운전을 시인한 모습에 팬들은 기만당했다는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11일 12일 18일 19일 콘서트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패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김호중을 믿고 지지하던 팬들은 기만당했다는 표현까지 쓰며 비판을 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앞으로 예정되어 있던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출연은 사실상 무산됐는데 이미 KBS는 김호중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주관사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한 상황으로 이 콘서트 티켓의 가격은 15만 원부터 23만 원까지입니다. 양일 2만 석이 매진됐는데 티켓 평균값을 20만 원으로 잡아도 관련 매출이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호중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라리사 마르티네즈와 각각 협업 무대를 펼치는 등 프로그램의 주요 대목을 담당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해당 공연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호중 대체자를 찾기도 시간이 없거니와 이번 공연의 티켓을 산 관객들의 상당수가 김호중 팬이라 주최 측 역시 난감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사고의 여파로 공연이 취소될 경우,  주관사와 주최 측은 김호중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할 것이며 이는 명백하게 김호중에게 귀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사 출연료가 4000만 원 안팎으로 알려진 김호중은 출연료의 몇 배가 되는 보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각종 예정된 행사 출연료 위약금, 광고 출연료 위약금 등을 계산하면 김호중과 생각엔터가 토해내야 하는 돈은 수백억 대는 쉽게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소속사가 거의 페업하다시피 된 상황에서 선수금이 126억이나 받은 것으로 드러나며 문제가 어찌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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